혹한의 추위, 따뜻한 내복으로 온기를 전하다
국가원로회의는 2025년 12월 26일, 서울역 인근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영하의 추위 속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내복 전달식’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심 공동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추운 겨울일수록 우리가 서로의 체온을 나누어야 한다”며, “국가원로회의가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성을 담은 따뜻한 한 끼
이번 나눔은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사랑의 빨간밥차'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국가원로회의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직접 밥을 푸고 국을 담으며 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배식 현장은 밥솥에서 피어오르는 김과 봉사자들의 열기로 훈훈했습니다.
회원들은 식판을 건네받는 이웃들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웃들의 언 손을 녹이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이 시간은 봉사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마음을 잇는 선물, 사랑의 내복
식사 대접과 함께 진행된 '사랑의 내복' 전달식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국가원로회의가 정성껏 마련한 겨울 내복은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생존을 위한 필수품이자, 잊지 않고 찾아와준 이들에 대한 감사의 징표였습니다.
선물을 받아든 한 어르신은 "매년 겨울이 두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따뜻한 밥과 옷을 챙겨주니 올겨울을 보낼 큰 힘을 얻었다"며 회원들의 손을 꼭 잡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회원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이 내복이 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대한민국
국가원로회의는 우리 사회의 원로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끝까지 지킨 회원들의 땀방울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따뜻한 불씨가 되었습니다.
국가원로회의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할 것입니다.
















